10월 30일 주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2-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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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는 이스라엘 하나님께 간절하고 절박하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야베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야베스(고통, 슬픔, 수고)를 카바드(영광, 존귀, 존경)로 역전 시켜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들이 기도할 때 응답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되고, 하나님은 그 믿음대로 응답해 주십니다. 야베스의 기도를 보면 야베스의 믿음을 엿볼 있고, 하나님은 야베스의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야베스의 첫 번째 기도는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입니다. 이것은 원어를 직역하면 “참으로 하나님! 저를 꼭 축복해 주세요”입니다. ‘복’ 자체보다 ‘복을 주시는 하나님’과 그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절박함이 강조된 기도’입니다. “복, 축복, 복을 주다, 축복하다”란 “무릎, 무릎을 꿇다, 찬양하다”입니다. 성경에서 복과 복을 받는 것은 참된 예배자와 겸손한 기도자가 되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은 “1.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인 내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사랑의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것, 2. 참된 예배자, 겸손한 기도자가 되게 하셔서 행복한 사람, 축복의 사람으로 살아 가는 것, 3. 복된 소식인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축복을 누리는 사명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야베스가 간절하게 복을 달라고 한 것은 먼저 이스라엘 하나님와 그의 백성의 친밀한 관계의 복입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를 아버지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야베스는 이 복을 먼저 누리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다른 형제, 이스라엘, 이방인들이 믿고 복을 누리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복 복, 소리 음으로 복된 소식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소식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재림입니다. 복음을 통해 우리는 행복한 사람, 축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복을 누리는 우리를 통해 죄와 사망의 저주 아래 있는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하시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창세기 1장에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 이유이며,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목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나만 축복을 누리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복음의 통로, 축복의 통로, 행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야베스처럼 반드시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도록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적용 질문. 1.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누리는 복이 무엇입니까? 2. 지금 행복한 사람, 축복의 사람이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없다면 왜 그렇습니까? 3. 야베스의 첫 번째 기도의 목적은 나만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나를 통해 예수님을 믿기 원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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