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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주일 김만섭 담임목사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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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싫다고 하는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행동하는 것은 자기애이지,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사랑할 때가 있습니다.

 

로마서 121~2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는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은 세상의 가치관에서는 죽고, 하나님의 가치관에서는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삶을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나의 주와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을 머리로 모시고, 예수님의 몸인 지역 교회로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신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제주시 연수로 15”에 위치한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하는 교회이며, 동시에 삶의 자리에서 삶으로 예배하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삶의 예배와 복음을 전하는 흩어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으로 부르셔서, 모이는 교회인 동문교회 안에서 예배하고, 훈련받고, 교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가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택으로 동문교회에 지체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은 서로 지체가 되어 주님이 주신 은혜대로 믿음의 분량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 사망과 심판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 대신 죽으신 십자가의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성령을 부어 주시고, 그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충만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할 때 우리는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버리게 됩니다.

 

사랑의 공동체인 교회는 서로 먼저 존경하고, 다정하고, 사랑하도록 성령님께서 역사하십니다. 교회 안에서 사랑을 받고, 사랑을 누리며, 세상에 나가서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입니다. 교회는 노아의 방주처럼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입니다.

 

로마서 12:14~15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불신자들도 이런 말을 합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내가 좋아하고 친한 사람이 아닌, 내가 싫어하고 친하지 않은 사람까지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박해하는 사람을 축복하고, 사랑하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교회 안에서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어야 합니다. 슬픔과 기쁨을 함께 공감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으로 서로 기도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이루어진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사랑은 불신자들에게 흘러가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전도입니다. 이것이 예수 증인의 삶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먼저 내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적용 질문.

1. 스토킹과 같은 사랑은 거짓 사랑입니다. 진짜 사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 하나님의 가족으로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교회란 어떤 교회일까요?

3.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가까운 불신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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